해랑열차가격

해랑열차(레일크루즈 해랑) 완전 가이드 – 코레일이 만든 ‘땅 위의 호텔’, 코스·객실·요금·예약 꿀팁 총정리

“기차에서 자고, 아침엔 창밖으로 스치는 바다와 산을 본다?” 국내 유일 숙박형 관광열차 해랑열차는 말 그대로 ‘레일 위의 크루즈’입니다. 이번 글에서 노선·객실·요금·포함 내역·예약 방법·할인 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함께 자세히 알아보시죠.

 

해랑열차 한눈에 보기

• 정식 명칭: 레일크루즈 해랑(Rail Cruise HAERANG) –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호텔형 관광열차입니다. 공식 설명 그대로 “국내 유일 숙박형 관광열차”로 기획된 상품입니다. 
• 여행 방식: 열차(숙박/이동) + 전용버스(현지관광) + 전용 가이드/스태프 + 식사 및 온보드 프로그램 포함의 패키지형입니다. 라운지·식당칸·객실이 분리되어 있으며 온보드 엔터테인먼트가 제공됩니다. 
• 대표 코스: 전국일주(2박3일), 동부권/서부권(각 1박2일). 월별·계절별 세부 코스가 바뀌며, 출발·중간 승차역, 당일 관광지가 공지됩니다.

코스 & 일정 예시 (시즌 별 변동)

공식 일정표에는 집결지·출발시간·중간승차역·관광 코스·식사가 상세히 공지됩니다. 예를 들어 ‘전국일주’(12월 기준 예시)는 서울역 3층 집결 → 서울역 출발 → 순천·여수 등 남해권 관광 → (다음 날) 영동·강원 바다 → (마지막 날) 중부권 관광 후 서울 귀환 같은 흐름으로 구성됩니다. 중간에 수원·천안·서대전 등에서 합류 가능한 날도 표기됩니다. 

일정·코스는 계절과 운행 계획에 따라 수시로 조정되니, 최신 코스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 예약하시길 권합니다. 공식 코스 안내: 해랑 코스 안내 페이지. railcruise.co.kr

 

객실 타입 & 요금(대표가)

해랑열차는 2~4인 구성이 가능한 여러 타입의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즌(비수기/성수기)·코스(1박2일/2박3일)·객실 종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 디럭스룸(2인 기준)
  • 전국일주 2박3일: 비수기 298만 원 / 성수기 315만 원
  • 동부·서부 1박2일: 비수기 195만 원 / 성수기 206만 원
• 패밀리룸(3인 기준)
  • 전국일주 2박3일: 비수기 365만 원 / 성수기 390만 원
  • 동부·서부 1박2일: 비수기 237만 원 / 성수기 253만 원
• 스탠다드룸(4인 1실, 해랑2호 전용/외부 공용 화장실·샤워실)
  • 가족·지인끼리 이용하기 좋은 다인실 구조입니다(요금은 시즌 공지 참조).

예약 팁: 예약 완료 후 24시간 내 예약금 10% 결제가 원칙이며, 총 예약 객실 10실 미만이면 운행이 취소될 수 있다는 운영 유의사항도 공지되어 있습니다. 

 

포함/불포함 & 온보드 서비스

• 포함: 숙박(열차 객실), 열차 탑승 중 라운지 이용, 일정표상의 식사, 전용버스 이동, 관광지 입장, 가이드·승무원 서비스 등(패키지 내역 기준). 라운지에서의 공연·체험 등 온보드 프로그램이 시즌별로 운영됩니다.
• 불포함: 개인 기호식품, 자유시간 개인 지출, 선택 관광(있을 시) 등은 별도입니다(세부는 상품 안내문 참조).
• FAQ 포인트
  • 요금은 객실 단위 판매(연령별 별도 할인 없음), 48개월 미만 유아 동반 무임 등 안내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예약 방법 (처음 하셔도 10분 컷)

1. 공식 홈페이지 접속 → 2) 회원가입/로그인 → 3) 예약/결제 메뉴 선택 → 4) 코스·출발일 선택(전국일주/동부/서부) → 5) 객실 타입·인원 입력 → 6) 약관 동의·예약금 결제(10%) → 7) 문자/메일로 예약 확정 안내 수신입니다. 전화상담도 가능합니다.

• 공식 사이트: 레일크루즈 해랑 홈(상품·코스·예약), 고객센터 1544-7755(평일)

이런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 무계획 스트레스 없이 호화롭게: 숙소·식당·이동·입장료가 패키지화되어 ‘올인원’로 편하게 다니고 싶은 분들입니다. 
• 부모님 효도·기념일·허니문형 국내여행: 프리미엄 라운지·식당칸·공연이 더해져 **‘경험의 밀도’**가 높습니다.
• 철도&풍경감상 마니아: 바다·산·도시를 잇는 노선의 연속적인 풍경 몰입이 가능합니다. 일부 코스는 정동진, 부산, 순천 등 클래식 명소를 아우릅니다. 

실제 탑승 느낌(언론/리뷰로 보기)

• 코리아중앙데일리는 해랑을 “한국의 유일한 1박 크루즈형 열차”로 소개하며, 객실·라운지·식음 서비스와 온보드 엔터테인먼트 등 ‘기차에서 머무는 경험’ 자체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 여행 기사·블로그에서는 식당칸/라운지 상시 다과·음료 제공과 온보드 프로그램(공연·해설)을 강점으로 꼽습니다(시즌·상품에 따라 구성 다름).

‘가성비’ 관점에서 보는 해랑열차

요금이 높은 편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동급급의 ‘숙소+전용 이동+식사+가이드+입장권+공연’을 개별로 조합할 경우 이동 피로·동선 설계 리스크가 큽니다. 해랑은 출발~귀환까지 일정이 유기적으로 묶여 있어, 시간 대비 체력 소모가 적고 ‘여행 퀄리티’가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별한 기념일 여행으로 접근하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시즌·좌석 경쟁 & 할인 포인트

• 성수기(벚꽃/여름/가을 단풍/연말 특집)의 좌석은 금세 마감되는 편이라, 코스 공지 직후 선점이 유리합니다. 코스표·출발일은 공식 사이트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r
• 예약금 10% 후 잔금 스케줄이 공지되며, 재구매/추천/기준인원 미달 등 프로모션성 혜택이 안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시즌별 상이)

준비물 & 이용 팁

1. 드레스코드? 편안함 우선 – 객실은 호텔형이고, 관광지는 버스 이동+도보가 많아 편한 복장/신발이 좋습니다. 
2. 짐은 캐리어 1인 1개 기준이 관리가 수월합니다. 객실·통로 특성상 대형 다수 캐리어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3. 멀미 타입이라면 라운지보다 객실에서 휴식하며, 필요시 멀미약을 준비합니다.
4. 개별 선호 음식이 있다면 자유시간 간식 정도만 챙기면 충분합니다. 온보드/현지 식사가 일정에 포함됩니다. 
5. 유아 동반은 48개월 미만 무임, 객실 단위 판매(연령별 할인 없음) 안내를 확인하세요. 
6. 최소 출발 인원(객실 10실) 미만 시 운행 취소 가능 공지를 확인하세요(대체 일정/환불 규정은 예약 시 고지). 

어디서 예약하고, 무엇을 먼저 볼까? (링크)

• 레일크루즈 해랑 공식 홈페이지(상품/코스/예약): railcruise.co.kr, 예약/결제 메뉴에서 출발일·객실 선택 가능합니다. 
• 객실 정보/요금표: 객실별 구조·샤워실 유무·시즌 요금(비/성수기) 확인 필수입니다. 
• 코스·일정표: 집결장소·중간승차역·관광 스케줄을 날짜별로 확인하세요. 
• FAQ: 객실 단위 판매, 유아 정책, 준비물 등 자주 묻는 내용을 빠르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uick Q&A

Q. 가족여행으로 3~4명이 함께 쓰려면?
A. 패밀리룸(3인), 스탠다드룸(4인) 등 다인실 구성이 있어 실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스탠다드 일부는 외부 공용 샤워/화장실).

Q. 일정 도중 관광은 어떻게 이동하나요?
A. 역에 도착하면 전용버스로 관광지·식당을 이동하고, 가이드/스태프가 동행하여 일정의 템포를 맞춰줍니다. 

Q. 어린아이/어르신 동반도 무리 없나요?
A. 객실 숙박·버스 이동이 결합된 패키지라 도보 부담이 크지 않도록 동선이 설계됩니다. 다만 휠체어 등 보조가 필요한 경우 사전 문의가 안전합니다. 공식 고객센터에서 케어 포인트를 안내합니다.

Q. 해랑 말고 비슷한 해외 럭셔리 열차처럼 생각하면 되나요?
A. 콘셉트는 유사하지만 한국 지형·동선에 최적화한 운영입니다. “국내 유일 숙박형 관광열차”라는 포지셔닝이 명확합니다. 

마무리

해랑열차는 이동·숙박·식사·관광·공연을 하나로 묶은 국내 유일의 레일크루즈입니다. 일정 공지가 명확하고, 라운지·식당칸·객실을 오가며 여행의 리듬을 기차 안에서 설계한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예산은 다소 높지만, 기념일·효도·허니문형 국내여행으로 “한 번은 꼭” 경험해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예약 전에는 코스·객실·요금·유의사항을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으로 확인하시고, 성수기는 선점을 추천드립니다. 멋진 레일 위의 하룻밤을 즐기시기 바랍니다.